경전철 신림선, 2020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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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신림선, 2020년 완공 예정
  • 안혜경 기자
  • 승인 2015.08.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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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동작·관악구 등 서울 서남권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대중교통난을 해결할 신림선 경전철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신림선 경전철 공사가 올 연말 시작된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시는 민간 투자사업 시행자간의 협상, 기획재정부 심의 등을 완료하고 올 연말에 신림선 경전철 공사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심림선 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샛강역)~대방역~보라매역~신림역~서울대 앞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7.8km 구간에 정거장 11개소(차량기지 1개소) 전 구간이 지하에 들어서는데요. 총 사업비는 약 5606억 원(2007년 7월 기준)이 투입되며 민간 사업시행자(남서울경전철)가 총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재정(시비 38%, 국비 12%)이 투입될 방침입니다.

시는 신림선 경전철 이용으로 여의도에서 서울대 앞까지 출퇴근 시간이 약 24분(40분→16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아울러 서울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국철 대방역 등 4개 정거장 환승이 가능해져 출퇴근 지하철 혼잡이 크게 줄고 도로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고요?

= 네. 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 민간 투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 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데요. 협약에 따라 민간이 건설하고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남서울경전철(주)은 신림선 경전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30년간 양도하고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기로 했는데요. 다만 운영 적자가 나더라도 적자를 보전해주는 식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은 없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림선 경전철 민간 투자사업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며 “신림선 경전철 민간 투자사업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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