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남인터넷신문/이지폴뉴스】명실상부한 고교축구 최고 대회로 평가 받는 제9회 백운기전국고교축구대회가 5월8일부터 18일까지 3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중동축구장,공설보조구장에서 11일간의 열전에 돌입 했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이성웅 광양시장, 김수성 시의회의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8회 대회 우승팀인 광양제철고가 6회 대회 3위를 한 안양공고(PK로 4:1제철고승)개막전을 시작으로 예선은 조별리그 35게임과 준준결승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52게임이 펼쳐지며 대회결승전은 5월18일 오후 2시에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준비를 위해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는 경기장마다 자원봉사활동과 선수들이 이용하는 숙박, 식당에 대한 위생점검, 참가팀자매결연을 체결하는등 전폭적인 행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광양시는 세계화 원년의 해인 2007년을 국제도시로 그 위상을 선양하기 위하여 금세기최고의 축구클럽인 참가하는 2007피스컵대회(7.12~7.21)와 국제축구연맹(FIFA)단독으로 주최하는 세계청소년월드컵대회(8.18~9.9)유치 하는데 성공하여 축구가 광양만권 지역경제 발전의 효자종목으로 굳혀가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광양시장은 국제축구대회 유치도시답게 국제적인 감각과 친절한 서비스정신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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