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청화대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이 10월16일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단독으로 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6월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오바마 대통령이 박 대통령을 다시 초청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는 6월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오바마 대통령이 박 대통령을 다시 초청해 이번 정상회담이 성사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 갖게 되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진화하는 한미 동맹을 재확인 할 것”이라며 “북핵 문제를 비롯한 대북 공조와 실질 협력 증진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박 대통령은 6월에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고요.

=그렇습니다. 당초 박 대통령은 6월에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방문 일정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가급적 조기에 워싱턴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고대한다”며 한미 정상회담 재추진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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