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용팔이'는 전국일일시청률 14.5%를 기록, 자제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드라마 '용팔이'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 그렇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3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다시금 왕진을 나가 환자를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주원은 돈을 벌기 위해 출세를 필사적으로 원하는 모습과 의사로써 수술을 하고 환자를 살려내겠다는 본능이 내면에서 상충되어 괴로워하는 복합적인 태현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감탄을 이끌어 냈으며, 때로는 박력 있는 상남자 매력 부터 때로는 능청스런 개구쟁이 표정까지 더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 주원의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통했군요.

= 맞습니다. 의사 김태현의 뛰어난 의술 실력과 의사로서 신념까지 드러내며 캐릭터를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어낸 주원의 연기는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입니다.

같은 날 MBC '밤을 걷는 선비'는 6.9%, KBS 2TV '어셈블리'는 5.9%를 기록, 14.5%의 '용팔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수목 드라마를 평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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