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의 걸친 공사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 마포종합시장 7일 오픈


[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재래시장의 모습을 초현대화로 탈바꿈 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지난 1995년 재난위험시설 E급 판정을 받고 철거되었던 마포종합시장을 1997년 시장재건축사업시행구역으로 선정하여 지하3층 지상 15층으로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하게 된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일 마포종합시장을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을 함으로써 10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재래시장에서 초현대화 시장으로 바뀌게 된것이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그다지 순탄한 길을 걸은 것은 아니었다. 사업초기에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포종합시장이 재축을 함으로써 큰 호응을 보였지만 공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공사로 인한 피해와 인접지역 흡수 통합개발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는등의 우여곡절을 겪게 된것이다.

하지만 마포구는 이 지역의 주변 상권 활성화로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가계에 큰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공사에 따른 민원부분은 지속적으로 공사장 주변 관리와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여 동반자 관계를 형성함으로 하나 둘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마포구는 이와 같은 취지로 현재 성산시장, 동진시장, 마포시장C동의 정비사업과 망원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밖에 침체된 재래시장을 되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다양한 경영현대화사업을 병행하여 서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히 노후된 시장을 재건축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에 따른 노력을 아끼지 않는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아끼없는 투자를 할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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