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발신지/이지폴뉴스]

통영시는 웰빙 농산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욕지고구마의 조기재배를 통해 일반재배 고구마 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8월10일부터 수확하여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기판매에 들어가는 욕지고구마는 지난 4월3일 정식하여 일반재배 고구마보다 2개월 앞당겨 수확하게 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신율미 품종을 시범조기재배한 농가는 10농가로 9천㎡ 면적에서 수확되는 욕지고구마는 kg당 4천원 정도로 일반재배 욕지고구마 kg당 3천원 보다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신율미 품종의 고구마는 겉껍질은 진한 홍색이고, 속살은 황색의 밤고구마로 육질이 분질이고 녹말가와 총당함량이 높아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조기재배면적을 1ha정도에서 3ha로 늘이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온저장시설, 포장재지원, 신품종 보급 등을 통해 욕지고구마의 품질개선에 주력하여 명품화 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욕지고구마는 웰빙 농산물로 대도시 등에 인기가 있는 점을 감안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유명백화점 등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하여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폴뉴스]   통영뉴스발신지-김성진기자   sjevolut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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