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문화창조 융합벨트가 오는 11월 문화창조 벤처단지 개관으로 본격 가동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문화창조 융합벨트가 본격 가동된다죠.

= 그렇습니다. 문체부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문화창조 융합벨트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도 1만5000석 규모의 야외무대인 아레나형 K팝 공연장으로 2017년까지 탈바꿈하게 됩니다.

 

- 한류기반 창조관광을 경험케 하는 복합공간도 조성된다구요.

= 네. 문화창조 벤처단지는 문화콘텐츠 제작 및 법률, 투자, 해외진출, 지원공간 등을 함께 갖추게 되며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복합공간도 조성된다고 합니다.

17개 층 중 4개 층은 한류·한식 체험, 한국 상품 쇼핑 등이 가능한 관광허브(K-Style Hub)로 구성돼 명실상부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과 해외 관광객 유치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습니다.

 

- 앞서 지난 2월 문화창조융합센터가 개관한 바 있습니다.

= 맞습니다. 이어 문화 융복합 인재 양성기관인 ‘문화창조아카데미’는 2017년 초 정식 개교에 앞서 내년 3월 문화창조벤처단지 안에서 임시 개교할 예정으로, 관객체험 가치 창출을 위한 공연, 이벤트, 테마파크 등 ET(Entertainment Technology) 분야 중심의 비학위 과정(2년 6학기)으로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R&D)과 인재육성을 담당할 문화창조아카데미를 서울 홍릉에 개설하고, 경기도 고양시에 글로벌 콘텐츠 구현을 위한 K-컬처밸리를 2017년 말까지 개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문체부는 한진그룹과 협력해 서울 중구 송현동 구 미대사관 숙소 부지에 한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허브 ‘K-Experience(K-익스피리언스)’를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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