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동남아와 중동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태국과 싱가포르, UAE 등 해당 지역 취항 항공사와 국내 관광업계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11월 말까지 전개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총 9개국 9개 항공사와 손을 잡았다죠.

= 그렇습니다. 이번 프로모션 참여업체는 9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싱가포르항공, 베트남항공, 캐세이퍼시픽, 에어인디아, 에어아시아X, 비엣젯항공) 및 베니키아 21개 가맹점, GKL, 경기관광공사, 인천공항철도, 신라면세점 등 총 34개인데요.

참여 항공사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별 할인가, 무료 추가수화물, 무료 항공권 경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베니키아 가맹점 등 국내 관광업계는 숙박 및 각종 할인 혜택, 사은품 제공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게 됩니다.

 

- 한국관광 붐 조성은 어떤 식으로 전개됩니까.

= 동남아와 중동 지역의 9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서는 동 프로모션의 대대적인 광고를 포함,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또한 지사별로 방한상품 구매객을 대상으로 영화 무료관람권, 공항라운지 이용권, K팝콘서트 티켓 등의 혜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한국관광 이미지를 회복함과 동시에 업계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동남아 및 중동 방한시장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한국관광공사 이재성 국제관광본부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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