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긴급 결방, 독립PD협회 최민수 출연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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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긴급 결방, 독립PD협회 최민수 출연 중단 요구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5.08.2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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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외주제작 PD를 폭행하며 논란이 발생한 '나를 돌아봐'가 오늘(21일) 긴급 결방을 결정한 가운데, 한국독립PD협회가 최민수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해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먼저 KBS가 폭행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공식 발표했죠.

= 그렇습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촬영 현장에 있었던 최민수씨의 불미스런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제작진이 출연자 관리와 촬영 전반에 대해 통제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작사 PD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 하지만 독립PD협회에서 다른 입장의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 네. 21일 성명서에서 독립PD협회는 "지난 19일 배우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촬영 중 외주 제작 PD를 폭행한 사건을 바라보며 독립PD협회는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독립제작자들을 을로 보는 갑의 고질적인 반인권적 행위를, 행동의 모범을 보여야한 스타 연예인 출연자가 했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KBS 측이 최민수가 PD에게 먼저 찾아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오해를 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촬영현장에서 일어난 심각한 폭행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려는 비상식적인 제작사와 KBS의 무책임한 태도, 가해자의 사과에 시청자들은 물론 독립PD, 방송 스태프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또 다른 갑을논란이 예상되는군요.

= 맞습니다. 독립PD협회는 "이 사건의 주범은 약자에 대한 인격모독, 인권유린, 행복추구권 박탈 앞에도 자신들의 이해득실이 먼저인 제작사, 방송사, 슈퍼갑인 스타의 고질적인 히스테리라고 보고, 이들의 야합과 이를 묵인 하고 받아들인 우리사회의 침묵이 그 주범이라고 단호히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프로그램 CP는 한 매체를 통해 독립PD협회의 주장은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이라며 조만간 반박하는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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