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프랑스 유력지 1면을 장식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 1면에 실렸죠.

= 그렇습니다. 최근 열린 제68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을 수상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홍상수 감독과 여주인공 김민희는 12일부터 4박5일 동안 현지에서 리베라시옹 등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 한국영화가 리베라시옹의 1면에 실린 건 처음이라구요.

= 맞습니다. 리베라시옹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로카르노의 보석이라고 표현하며, 홍상수 감독의 경이로운 작품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 외 ‘할리우드 리포터’와 ‘버라이어티’, ‘카이에 뒤 시네마’ 등 세계적인 영화전문지들도 “가장 강렬한 홍상수 감독의 작품”, “로카르노의 관객들은 이 영화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호평했으며, 인디와이어 역시 “구조적으로 영민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강렬한 결과를 가져온 또 하나의 홍상수 감독 작품”이라고 극찬했습니다.

- '어셈블리' 팀의 정재영 수상 축하 인증샷도 화제입니다.

= 네. 최근 송윤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어셈블리'에서 출연 중인 배우들과 함께 정재영에게 케익을 건네는 인증샷을 올려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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