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

한노총 노동자대회 "재벌 개혁 통해 양극화 없애야"

김재협 기자l승인2015.08.23 00:09l수정2015.08.23 00:0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국노총은 2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정부의 강압적인 임금피크제 도입을 비판하고 재벌개혁을 촉구했습니다.

-.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임금피크제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추진할 사안"이라며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은 정부가 강압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당사자 간 노정교섭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죠?

=. 김 위원장은 이어 "노동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누고, 청년고용할당제를 확대하는 것이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해법"이라며 "노동개혁이 아닌 재벌개혁이야말로 주기적 경제위기와 고용불안을 극복할 근본 처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노총은 결의문에서 "정부는 노동시장 구조 개악으로 청년과 부모세대 간 일자리 전쟁을 유도하고, 극단적 양극화 및 청년실업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이어 "고용노동부의 '쉬운 해고',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완화를 위한 각종 지침 등을 현장투쟁으로 막고,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및 파견업종 확대 등 법 개정 사안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훈중 한노총 대변인은 "노사정 복귀는 26일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중집) 결정에 따를 것"이라며 "비정규직 감축, 노동기본권 확대, 사회안전망 강화, 재벌개혁 등 건전한 노동시장 개혁을 위해 협상과 투쟁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면서요?

=. 그렇습니다. 이날 노동자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명(경찰 추산 9천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서울광장 집회를 마치고 오후 2시께부터 을지로와 청계천로를 도는 행진과 삭발식을 할 계획이었으나 남북관계 긴장을 고려해 취소했습니다.

 

▲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김재협 기자  easypol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뉴스캔

주소: 04167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25 (마포동, 신한디엠빌딩 778호)  |  대표전화 : 070-7724-0363  |  팩스 : 0303-0363-3922  |  email : easypol1@gmail.com
등록번호 : 서울아00170  |  등록일 : 2006년2월13일  |  대표·발행·편집인 : 장덕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덕수 Copyright © 2008 - 2019 뉴스캔. All rights reserved.
뉴스캔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