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태권도, 꿈나무 태권도”

세계유소년(카뎃)태권도대회 무주 개막

“생동하는 태권도, 꿈나무 태권도”

▲ 조정원총재가 베트남을 포함 3개국에 훈련지원금을 전달하고있다.

[뉴스캔-우용희]전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대회 경험과 우정을 나누는, 제 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뎃)가 8월 23일~2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대한민국 무주 태권도원에서 23일 개최되었다.

'무주 태권도원 K-1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는 총 59개국에서 244명의 남자 선수, 225명의 여자선수 등 총 473명의 만 12 ~ 14세 유소년 선수들과 239명의 임원 그리고 60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했다.

'무주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는 남자 10체급, 여자 10체급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각 체급에 최대 3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각 체급에 한 국가당 1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

'유소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면마스크가 장치되어 있는 머리보호대를 사용하고, KP&P 전자호구와 즉시비디오판독제가 사용되어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판정의 공정성을 기하고 있다.

'제2회 세계유소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 송하진 도지사, 집행위원장 유형환 전북회장) 무주 2015가 22일 공식환영 만찬과 23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 개막식으로 4일간의 뜨거운 일정에 돌입했다.

송하진(전북도자사) 조직위원장은 공식 환영사에서 "무주, 특히 태권도의 중심인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서 정당한 실력을 겨루고,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경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23일 오후 2시 4000여명의 선수, 임원, 대회 관계자, 무주군민 등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서울랜드 고적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시작했고 전동농악놀이, 세계연맹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공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조정원 WTF 총재는 송하진(전북도지사) 조직위원장으로부터 명예 전라북도 도민증을 수여를 받았고, 베트남을 포함 3개국이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훈련 지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글로벌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레이저 영상 멸티미디어 쇼가 열렸다. 식후 공연으로 인기 걸그릅 EXID 아름다운 공연.으로 개막식 대미를 장식했다.

▲ 세계연맹사범단의 공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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