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와 손잡고 초대형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유행의 왕(流行之王)’이라는 타이틀의 리얼리티라죠.

= 그렇습니다. FNC는 중국 포털 바이두의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와 함께 아이돌 양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행의 왕(流行之王)’을 공동 제작합니다. 중국 전역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멤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과 미션 수행을 거치며 최종 데뷔 멤버를 가리는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 최종 선발된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은 어떤 활동을 하게 됩니까.

= 이들은 FNC GTC(FNC Global Training Center)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후 올해 말 중국에서 정식 데뷔한답니다. FNC가 해외 인재발굴을 위해 올 상반기 설립한 아티스트 전문 트레이닝 기관인 FNC GTC(FNC Global Training Center)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듀싱과 트레이닝 부문에 참여합니다.

FNC 아카데미 및 FNC GTC의 고광일 대표가 메인 심사위원 및 멘토를 맡고,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신곡 제작에 참여하며, 이 외에 대만 스타 이능정(伊能?), 중국 최고 음반 프로듀서 장아동(???), 후난위성TV의 촬영팀 등이 멘토 및 스태프로 함께 합니다.

 

- 첫 방송이 이미 시작됐다구요.

= 맞습니다. FNC가 공동 제작하는 ‘유행의 왕’은 총 12회로 구성돼 지난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아이치이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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