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23·한화갤러리아)선수가 한국 여자 사격의 간판 김장미(23·우리은행)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혜 선수가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예, 김지혜는 27일 전북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199.4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98.6점)을 세우며 1위에 올랐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는 197.5점으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177.3점을 쏜 정지혜(25·한화갤러리아)가 차지했습니다.

-김지혜 선수는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1위에 올랐죠.

=그렇습니다.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지혜, 정지혜, 최수정으로 구성된 한화갤러리아 사격단이 1천741점을 합작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천735점을 쏜 대구남구청이 2위, 1천728점을 딴 서산시청이 3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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