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해전 승리의 후예들, 역사의 현장에 다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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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해전 승리의 후예들, 역사의 현장에 다시서다
  • 김성진 기자
  • 승인 2007.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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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발신지/이지폴뉴스]
때는 1592년 8월14일 이른 아침, 목동 김천손으로부터 견내량에 왜선 70여척이 등장했다는 첩보를 받은 조선수군연합함대는 당포(삼덕항)에서 출전하기 이른다.
▲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연합함대가 당포에서 견내량으로 출전하고 있다

견내량에서 왜군과 조우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함대는 도주하는 척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맹렬히 추격하던 왜군 함대를 학익진으로 감싸 안듯이 포위, 집중포화를 퍼부어 오후까지 무려 50여척을 격파하고 한산도, 사량도 일대로 도주한 패잔병 또한 소탕하여 괴멸시킨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해상전투 중 하나인 한산해전이 제46회 한산대첩기념축제 마지막 날인 12일 저녁, 역사의 현장인 한산도 앞 바다에서 재현됐다.

해경, 관공선, 어선 등 130여척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당시의 긴박한 전투장면을 연출했다.

거북선을 중심으로 완벽한 학익진이 만들어져 각종 포화를 상징하는 불꽃을 집중 발사하자 망일봉 한산대첩기념공원에서 이를 지켜보던 4천여 시민들은 일제히 탄성을 터뜨렸다.


이른 오후까지 기상조건이 좋지 않아 관계자들을 긴장시켰으나 시민들은 비바람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승전의 현장을 지켜봤다.
▲ 승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이어졌다


제46회 한산대첩기념축제는 시민대동제가 12일밤 늦게 까지 이어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이지폴뉴스]   통영뉴스발신지-김성진기자   sjevolut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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