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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크비토바(5위·체코)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네티컷오픈(총상금 68만9천63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크비토바가 코네티컷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요.

=예, 크비토바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루치에 샤파르조바(6위·체코)에게 2-1(6<6>-7 6-2 6-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차례 우승한 크비토바는 우승상금 12만8천250 달러(약 1억5천만원)를 받았습니다.

크비토바는 이날 우승으로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전망도 밝혔습니다.

-남자프로테니스 대회에서는 케빈 앤더슨이 우승을 차지했죠.

=그렇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총상금 61만6천210 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케빈 앤더슨(15위·남아프리카공화국)이 피에르 위그 에베르(140위·프랑스)를 2-0(6-4 7-5)으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2년 3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앤더슨은 개인 통산 세 번째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우승 상금 8만3천 달러(약 9천700만원)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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