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17일 가진 ´현대카드 슈퍼매치 V - 07 Superstars On Ice´ 기자간담회 참석한 김연아 선수
【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건드리면 부서질 것만 같은 가녀린 몸매, 해맑은 미소와 발랄한 표정´의 언제나 소녀일 것만 같았던 ´피겨 요정´ 김연아(17 군포수리고)가 성숙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국내 팬들을 찾아 나선다.

김연아는 세계 최고의 은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V´(9월14일~16일 목동아이스링크)에 올 시즌 내내 갈고 닦은 ´저스트 어 걸(Just a Girl)´을 국내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기로 결정하고, 올해 국내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해 ´현대카드 슈퍼매치 V´에 나서는 김연아는 경쾌한 리듬과 발랄함이 돋보이는 ´저스트 어 걸´을 통해 세계적인 톱스타로 성장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줌은 물론 향상된 기량에 걸맞게 변화된 새로운 의상으로 여성적인 매력을 마음껏 과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V´를 대비해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는 김연아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나서게 돼 떨리고 흥분되고, 한층 더 새로운 모습과 발전된 기량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V´는 세계선수권을 능가하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지구상 최고, 최대의 아이스 쇼´라 할 수 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04년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챔피언 예브게니 플루셴코(25),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 알렉세이 야구딘(27 이상 러시아), 2007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우승자 안도 미키(20 일본)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참가하는 것.

또한 김연아 전담 코치인 전세계 갈라쇼 연출 1인자 브라이언 오셔(캐나다), 2007 세계선수권대회 페어 부분 금메달리스트로 세계선수권대회 3회 우승에 빛나는 자오 홍보-셴 수에(중국), 2007 세계 선수권대회 1위, 2006 세계 그랑프리 파이널 1위 등 현재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스댄싱 팀인 알베나 덴코바-맥심 스타비스키(불가리아), 2007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마리-프랑스 뒤브뢰유-파르티스 로존(캐나다) 등도 ´지상 최대의 은반 축제´에 동참, 팬들에게 화려함의 극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루지야의 별´로 불리며 김연아와 함께 향후 여자 싱글 부문을 이끌어나갈 후보로 꼽히는 엘렌 게데바니시빌리(17)가 절정의 라인업에 정점을 찍고 있다.

´지상 최대의 은반 축제´가 될 현대카드 슈퍼매치 V는 오는 16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티켓 예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 목동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3일간(9월14~16일)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R석(88,000원)과 S석(55,000원)으로 구분돼 판매될 예정이고, R석은 지정석, S석은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3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세계 어느 피겨 대회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대회라고 자부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로 실망하신 국민들과 빙상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희망을 안겨드리고, 국내 빙상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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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아이컬쳐뉴스-이정민기자   com4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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