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괴물´의 기록을 깰 것인가? 심형래 감독의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디 워´가 개봉 11일 만에 전국관객 500만을 돌파했다.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 의하면 ´디 워´는 개봉 11일째인 지난 11일 전국 관객 640,16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5,122,822명을 기록했다. 특히, 평일 스코어 30만명의 두배가 넘는 주말 관객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쇼박스 측은 ´가족관객을 포함, 다양한 연령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제작사 ㈜영구아트에서 총 6년에 걸쳐 제작된 ´디 워´는 심형래 감독의 연출, 헐리우드 유명 스탭과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가 되어 온 작품으로 현재 논란의 열풍속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무기´라는 한국적인 소재와 도심의 대규모 전투 장면, 이무기의 추격 장면 등 ㈜영구아트만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하여 불가능을 현실로 구현시켰다는 평을 받는 ´디 워´는 개봉 이후 ´2007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개봉주 역대 최다 관객´, ´2007년 최단기간 500만명 돌파´ 등 흥행기록을 새로이 쓰고 있다.

한편, ´디 워´는 평론가들의 비난과 네티즌들의 호평속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정말 잘 만들었다. 국내 애니메이션 기술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비난이 아닌 객관적인 비판을 해 줄 것을 평단에게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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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아이컬쳐뉴스-이정민기자   com4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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