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연결의 신곡발표'를 시작하고 제작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故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연결의 힘'이 지닌 가치를 대중과 교감한다죠.

= 그렇습니다. 대중들은 공모 참여를 통해 故 김광석의 미완성 곡에 노랫말을 더하고, 후배 뮤지션들이 곡을 완성해 신곡을 발표하게 됩니다.
대중들의 작사 참여는 9월 8일 정식 오픈 되는 연결의 신곡발표 홈페이지(http://sktconnect.com)에서 할 수 있으며, 전곡 작사, 부분 작사, 한 줄 작사의 총 3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중들의 작사가 더해져 완성된 곡은 아이리버의 음악문학 공간 '스트라디움'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10월 말 발표 예정입니다.

 

- 이번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김광석이 선택된 이유는요.

= 여전히 우리에게 위안과 희망의 노래로 사랑 받고 있는 故 김광석이 대중들에게 연결의 힘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게 할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으며, 특히 내년 1월 故 김광석의 20주기를 앞두고 있어 대중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도 주인공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 맞습니다. 이번 '연결의 신곡발표' 제작발표회에는 성시경, 정재일, 심현보, 박학기 등 대중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앞으로 진행할 캠페인 과정을 소개하고, 그 속에서 발견하게 될 연결의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故 김광석 특유의 따뜻한 감성에 감미로운 음색을 더해 완성된 곡을 노래할 가수 성시경씨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과 새로운 ‘연결 고리’를 만들게 된 것 같아 뜻 깊다"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故 김광석 씨의 유족과 캠페인에 참여한 뮤지션은 완성곡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중 음원 유통수수료와 저작권료를 제외한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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