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내 알아보겠습니다.

 

- 3거래일 만의 상승이죠?
= 네, 그렇습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8포인트, 0.75% 오른 678.02에 마감했는데요. 외국인은 265억원을 사들이며 지난 8월25일 이후 6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은 하룻새 651억원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째 매도량을 늘려 나갔고,  개인은 411억원을 샀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는데요. 통신서비스는 한국정보통신(025770) 상승세로 인해 6.66%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컴퓨터서비스(3.43%), 종이목재(3.35%), 소프트웨어(3.02%) 등도 오름세를 보였고, IT부품과 섬유의류, 유통, 코스닥벤처기업 등 대다수 업종이 올랐습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가 2.46%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인터넷(1.30%), 건설(1.25%), 비금속(0.98%), 금융(0.56%) 등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요. 1~4위 중에는 다음카카오(035720)(1.84%)를 제외한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CJ E&M(130960)이 올랐고, 코미팜(041960)은 전일대비 12.92% 오른 2만100원을 기록했고, CJ프레시웨이(051500)는 식자재유통의 수주 확대와 푸드서비스(단체급식)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전날보다 8.65% 오른 9만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억8169만6000주 거래대금은 3조1736억21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5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443개 종목이 내렸고 57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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