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의 선배그룹 서프라이즈와 닮은 듯 다른 데뷔 전략이 화제입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서프라이즈와 아스트로는 같은 소속사 판타지오 소속 선후배 그룹이죠.

= 그렇습니다. 두 그룹 모두 웹드라마를 통해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서프라이즈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으로 데뷔했습니다. 서강준, 이태환, 공명, 강태오, 유일로 구성된 서프라이즈는 국내 최초 배우그룹이라는 독특한 타이틀을 내세워 화제를 모았으며, 2년 뒤인 2015년에는 아스트로가 아이돌 데뷔에 앞서 웹드라마를 통해 프리데뷔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참신한 비주얼을 지닌 신인 그룹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며 신선함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드라마 에피소드와 멤버들의 캐릭터 속에 자신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 다른 점이 있다면요.

= 서프라이즈가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면, 아스트로는 아이돌 최초 웹드라마로 데뷔하며 멤버 각각의 연기는 물론 노래와 연주, 랩과 댄스 등을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음악성을 먼저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방과후 복불복'은 원초적인 웃음을 유발시키는 '병맛' 코드로 B급 웃음을 선사했는가하면, 훈훈한 외모를 지닌 다섯 명의 멤버가 일반 대중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미션을 매회 성공시켜 나가며 어이 없이 기뻐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 아스트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리는 기존 데뷔 공식을 깼습니다.

= 맞습니다. 아스트로는 오늘(3일)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데뷔앨범 준비중입니다. '투비컨티뉴드’의 마지막회(12화)는 저녁 6시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tobecontinued)를 통해 공개되며 저녁 7시에는 9화부터 마지막회까지 MBC 에브리원을 통해 연속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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