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KB·신한·하나금융그룹 회장들이 연봉 자진반납을 결의하게 된 것에 대해 “바람직한 일이다”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금융사의 회상들의 연봉 반납에 대해서 긍적적인 평가를 했다고요?
= 네, 그렇습니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지난 5일 간부회의에서 “금융당국은 그간 금융회사들에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이런 차원에서 금융지주 회장 등이 자율적으로 연봉을 반납해 청년 일자리 마련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은 바람직한 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이어 “금융지주사들이 국가 경제상 가장 어려운 문제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별적으로 노력하기로 결정한 것은 사회적으로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면서 “이런 행보가 사회 전체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고민하고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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