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두 번째 미니앨범 'RUSH(RUSH)'를 공개하고 본격 컴백을 알립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새 앨범은 어떤 성격입니까.

= 이번에 공개되는 'RUSH'는 트랩, 팝 랩,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블랙뮤직의 특성을 돋보이게 하면서 멤버들의 역량과 팀워크를 강조한 앨범이라고 합니다. 철저히 트렌드를 주도하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 강력한 후렴구를 배치하는 등 섬세한 프로덕션이 인상적이며, 타이트하게 짜여진 멤버들의 랩과 보컬라인의 로맨틱한 하모니는 완성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타이틀곡이 '신속히'라구요.

= 네.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곡이라 불릴 만 한 타이틀곡 '신속히'는 힙합씬의 핫한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멤버들의 남성미와 재치로 무장한 힙합 트랙입니다.

'딴 남자에 눈길 돌리지 말고, 신속히 나와 연애를 시작하자'는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어린 주제와, ‘철가방 매고 내게 와 부릉부릉. 내게 와 신속히 부릉부릉’ 등의 노랫말은 곡의 다이나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히 주헌과 아이엠이 주도하는 날카로운 플로우 위에 공격적이면서 단정하게 제련된 하모니가 돋보입니다.

 

- 글로벌 최고의 프로덕션 수준이 화제입니다.

= 맞습니다. 저스트뮤직의 기리보이, 브랜뉴뮤직 사단, 국내 알앤비씬의 최고 마스터 태완, 프로듀서로 영역을 확장한 매드클라운, 그랜드라인 소속의 크라이베이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 드림팀이 트랙메이킹을 맡았습니다.

더불어 앨범 화보는 KCM AGENCY의 컨텐츠 회사인 'ZENITH DIVISION'의 프로듀서 제이 안(JAY AHN)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JAY AHN 감독은 파이스트 무브먼트를 비롯, 크리스 브라운, 오마리온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뮤직비디오와 포토를 담당하며 현재 미국 내에서도 가장 핫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몬스타엑스는 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RUSH)' 발매를 기념한 미디어, 팬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활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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