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가는 길 2015’가 오는 16~19일 나흘간 포천시 국립수목원 일원인 고모·이곡·직동리 등에서 개최됩니다. 행사 알아봤습니다.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라죠.

= 그렇습니다. 수목원 가는 길 문화마당(대표 강구원)이 주최 주관하는 '수목원 가는길 2015'는 포천지역 예술인들과 대진대학교 교수·학생, 지역주민들이 이 일대를 문화마을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합니다.

 

- 2개 예술 장르를 넘나드는 ‘융합예술제’라구요.

= 네.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5시 모산갤러리에서 개막해 작가들의 오픈 스튜디오와 창작곡 연주회 등 다양한 융합예술의 장이 펼쳐지게 됩니다. 더불어 또 고모리, 이곡리 일대서 활동 중인 개인갤러리(모산갤러리, 갤러리 거울의 춤 등)에서는 지역 작가와 다수의 초대 작가들의 작품전시를 진행한답니다.

 

- 폐막식에는 어떤 행사들이 준비됩니까.

= 19일에는 국립수목원 입구 직동리 문화마당에서 지역 예술가와 대진대 학생들이 함께 만든 설치미술 전시와 예술가,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수목원가는길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감상하며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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