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지난 4일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서울 청담동 분더샵 노스윙 1층에 오픈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죠.
= 그렇습니다. 구찌 2015~16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차례로 선보여질 예정인 이번 구찌 구찌 팝업 스토어는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컬렉션을 한층 강조해줄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 됐습니다. 스토어 벽면과 반신 마네킹에는 구찌 독자적인 허베어리움(Herbarium) 패턴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 팝업 스토어 곳곳에서 그 만의 차별화된 감성이 느껴집니다.
= 맞습니다. 피콕(Peacock) 컬러 벨벳 암체어, 투박한 메탈 롤링 선반, 카피토넷 벨벳 소재로 제작된 올드로즈핑크 컬러의 스크린 파티션 등 팝업 스토어 전반적으로 알레산드로 미켈레 특유의 감성이 드러납니다.
- 오픈 축하 칵테일 파티도 성황리에 진행됐다구요.
= 네. 4일 저녁에는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칵테일 파티가 청담동 분더샵에서 진행됐습니다. DJ 페기와 유진의 감각적인 공연과 더불어, 에프 엑스의 맴버 크리스탈, 엑소의 카이를 비롯해, 박재범, 모델 김원중과 한혜진, 아이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구찌 분더샵 팝업 스토어는 9월 4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액세서리 라인을 포함한 구찌의 주요 제품을 위주로 선보이게 됩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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