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하루 종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기관의 팔자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5포인트, 0.25% 내린 648.80에 마감했는데요. 기관은 451억원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372억원, 개인은 5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수가 엇비슷했는데요. 출판 매체복제가 5.56% 빠졌으며 음식료담배가 2.03% 하락했고, 이외에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 건설, 통신장비 등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통신서비스는 4.26% 오르며 업종 중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으며 종이목재는 대다수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3.24% 올랐고, 또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이 약세였는데요.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0.90% 올랐고, CJ E&M(130960)은 5.61%, 메디톡스(086900)는 1.19%, 바이로메드(084990)는 2.17% 상승했고, 반면 다음카카오(035720)는 0.56% 하락했으며 동서(026960)(2.44%), 로엔(016170)(6.70%), 파라다이스(034230)(1.83%), 컴투스(078340)(3.01%), GS홈쇼핑(028150)(2.25%) 등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954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4799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46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71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고,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556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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