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방송에서 선보인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가 화제속에 외신들의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이날 빗속에서 공연을 펼쳤다구요.

= 그렇습니다. 비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공연을 이어가던 여자친구 멤버들은 여덟번이나 미끄러지고 말았지만, 그럼에도 공연을 끝까지 마쳤습니다. 그들의 프로정신에 관객들이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 근데 이 영상이 해외에까지 퍼져 화제입니다.

= 맞습니다. 지난 7일 미국의 타임 매거진은 공식 트위터에 걸그룹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여기 8번 넘어진 K팝 가수가 당신의 하는 일에 꾸준히 전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링크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당시 공연을 팬이 찍은 것으로, 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여건을 넘겼습니다.

 

- 다른 해외 유력매체들도 앞다투어 여자친구의 이번 무대를 다뤘다죠.

= 네. 타임지는 물론 영국의 데일리 미러, 데일리 메일, 호주 야후, 뉴질랜드 뉴스 TV1을 비롯해 이스라엘, 중국, 일본의 유력 매체들이 해당 영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에 여자친구의 노래 ‘오늘부터 우리는’은 활동 종료에도 불구하고 각종 음원차트에서 20위권 이내의 순위를 유지하며 중독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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