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8월 22일 개봉하는 새롭게 돌아온 세기의 로맨~쓰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감독-임영성, 제작/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의 화끈한 젊은 엄마 김원희와 7살 귀여운 꼬마 티를 훌쩍 벗고 까칠한 사춘기 여중생 옥희로 변신한 고은아가 영화 촬영 후에도 끈끈한 모녀지간의 정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믿고 의지한 원희언니덕에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영화에선 15살 차이밖에 나지않는 젊은 엄마 김원희의 천방지축 행동으로 골머리를 앓는 까칠한 사춘기 여중생이지만 실제 촬영장에선 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특히 김원희를 많이 따르고 의지했다는 고은아.

지방에서의 촬영이 대부분이었기에 김원희와 함께 숙소에 묵었던 고은아는 촬영이 끝난 후 야식을 먹거나 웨이브 댄스 연습을 함께하는 등 시간을 함께 보내며 김원희와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고.

또한 본격 코미디영화는 처음이라 어려운 점이 많았던 고은아에게 까마득한 연기선배로서의 조언자이자 실제 엄마같이 고은아를 챙겨주는 김원희는 힘든 촬영기간동안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실제로도 엄마와의 나이차이가 적어서 영화 속 옥희가 자신의 사춘기 때의 모습과 너무 비슷해 깜짝 놀랐다는 고은아는 “원희언니가 꼭 친 엄마같아 옥희 역할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며 김원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잘 따라준 은아에게 정이 많이 들었어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 천방지축 행동으로 딸에게 구박받기 일쑤지만 마음 깊은 곳엔 애틋한 모녀지정을 간직한 엄마 역할로 활약한 김원희는 영화 속에서 딸로 출연한 고은아에 대해 “또래보다 조숙하고 생각이 깊어 자꾸 정이 가더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고은아가 촬영 기간 중 자신에게 흑염소 즙을 선물해 줄만큼 촬영장 안팎에서 잘 따르고 딸처럼 행동해 엄마 역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돈독한 정을 과시한 김원희는 촬영 마지막 날 고은아에게 “앞으로 내가 너를 거두겠다” 라는 문자를 보내 화제가 되었다.

“앞으로 은아에게 본격 ‘희라인’이 가동될 것”이라는 김원희는 좋은 남자 만나는 법은 물론 재테크 방법까지 책임지고 가르치겠다는 웃음 섞인 얘기를 하기도 했다.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마음 속 깊은 정을 간직하고 있는 옥희 모녀의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8월 2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폴뉴스]   일간연예스포츠 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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