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개봉된 '앤트맨'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누적관객 150만을 돌파했다죠.
= 그렇습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은 8일 9만13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0만608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 마블의 가장 작은 히어로인데 인기가 식지를 않는군요.
= 네. 도둑으로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돼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작품 '앤트맨'은 현실감 넘치는 히어로의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 그 외 상위권 영화들은 어떤 작품들입니까.
= '베테랑'은 5만8400명(누적 1200만4371명)으로 2위에, '오피스'가 2만1823명(누적 31만3000명)으로 3위에, '뷰티 인사이드'가 1만9830명(누적 193만3083명)으로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1만6858명(누적 1253만48명)을 동원한 '암살'이 차지했습니다.
강민수 기자 / 인황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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