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의 박선호가 박두식과 덤앤더머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두 사람은 이영애 디자인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죠.

= 그렇습니다. 지난 8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10회에서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산호(김산호 분)와 함께 일을 하게 된 영애(김현숙 분)모습과 이영애 디자인 직원들이 단양 자연휴양림으로 단체 답사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여기서 선호(박선호 분)가 답사 장소를 대충 듣고 단양이 아닌 ‘담양 행’ 버스를 예약해 두식(박두식 분)에게 계속해서 꾸지람을 듣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 둘은 계속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구요.

= 맞습니다. 답사 활동과 식사를 마친 이영애 디자인 식구들과 산호는 족구 게임에 돌입, 박선호 쪽으로 향하는 공을 박두식이 가로 막는가 하면 선호를 밀치고 헛발질을 하는 등 게임내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박선호가 의욕에 넘쳐 세게 날린 공에 박두식이 두 번이나 맞아 쓰러지자 박선호는 "형 나오는 줄 모르고 대충 차는 바람에"라고 말하며 박두식의 화를 돋궈 티격태격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엎치락뒤치락 실랑이를 벌이는 덤앤더머 케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이와 더불어 영애를 둘러싼 삼각관계도 고조됐습니다.

= 네. 승준과 영애의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산호는 혼자 사업을 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영애에게 일감을 주며 물심양면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영애의 마음은 승준쪽에 약간 기울어있는 상태입니다.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앞으로 '막영애14'를 보게 만드는 재미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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