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감독 김태식, 제작 필름라인)가 나파 소노마 와인컨트리영화제(Napa Sonoma Wine Country Film Festival) 2관왕에 올랐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8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폐막한 제21회 나파 소노마 와인컨트리영화제에서 베스트 월드 시네마상(Best World Cinema Award)과 베스트 시네마토그래피상(Best Cinematography Award)을 수상했다.

김태식 감독의 데뷔작인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선댄스,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지금까지 전세계 16개국의 크고 작은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제1회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3개 부문 수상을 비롯, 제15회 국제아트필름페스티발 트랜친시장상, 제30회 뉴욕 아시안아메리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번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나파 소노마 와인컨트리영화제’는 매년 전세계의 주목할 가치가 있는 100편 이상의 영화가 초청되어 캘리포니아의 명소인 나파, 소노마 벨리에서 치뤄진다. 이번 영화제에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유일하게 2개 부문을 수상하여 주목을 받았다. 베스트 시네마토그래피상(Best Cinematography Award)은 일본영화 ‘Beyond The Crimson Sky’와 공동 수상했다.








     [이지폴뉴스]   일간연예스포츠 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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