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논버벌 공연을 중심으로 한 ‘2015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가 9월 11일(금)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일)까지 펼쳐집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한달간 이어지는 축제라죠.

= 그렇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고, 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객에게 보다 가까이, 세계를 향해 보다 멀리’라는 주제로 경주와 서울에서 ‘인(in) 경주’와 ‘인(in) 서울’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 ‘인(in) 경주’에서는 어떤 공연들이 준비됩니까.

= ‘경주세계문화엑스포-실크로드 경주 2015’(’15. 8. 21.~10. 18.)와 협업하여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공연관광축제의 공식 참가작 10편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갈라쇼를 새롭게 구성해 축제 기간 동안 125회의 공연을 선보이게 됩니다.

 

- ‘인(in) 서울'에서는요.

= 논버벌 공연뿐만 아니라 뮤지컬·콘서트·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상설공연들을 축제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티켓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티켓 프로모션 프로그램은 / 공연관광축제의 공식 참가작 10편과 자유 참가작 9편의 티켓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혜택 프로그램인 '코인모 티켓' / 공식 참가작 티켓 2매를 패키지로 구매하면 머그컵, 백팩, 카드지갑 등 공연 기획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 ‘패키지 티켓’ / 매주 금요일, 만 원에 공연을 볼 수 있는 티켓을 최대 100매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프로그램 ‘만 원의 행복’ / 공식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 3매를 예매하면 축제 기간 이후 공식참가작 상설공연 1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e)-티켓을 발행해주는 프로모션 프로그램 ‘스탬프 랠리’ / 이렇게 4가지입니다.

 

- 지난해에는 190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을 불러 모았다구요.

= 맞습니다. 문체부는 공연관광축제가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융성을 상징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커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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