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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의 완벽한 이중스파이 로버트 핸슨!
이중스파이 노릇으로 140억원의 어마어마한 뒷돈을 챙겼다!
2001년2월18일 밝혀진 ‘로버트 핸슨사건’은 미국 쪽에 약 27조원 상당의 손실을 가지고 왔고, 28,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헌신을 배신했다!

FBI 특수요원으로 1976년 입사해 25년 넘게 조직에 몸 담았던 ‘로버트 핸슨’. 그는 무려 22년 동안이나 수 천장이 넘는 미국의 기밀 문서를 러시아에 팔아 넘겼다.

미국 내 러 스파이 활동 감시 및 색출 담당으로 일했던 그였기에 어떤 누구의 의심도 받지 않으며 그 오랜 세월 동안 완벽한 스파이 활동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핸슨을 잡기 위해 500명이 넘는 FBI요원들이 투입되었고, 그 중 한명인 26살의 ‘에릭 오닐’이라는 신입요원에 의해 로버트 핸슨의 이중 스파이 생활이 밝혀질 수 있었다.



22년간 국가를 배신한 대가로 그는 러시아로부터 총 140억원의 돈을 챙겼다. 그러나 핸슨이 미국 정부에 입힌 손실을 현금으로 세어본다면 약 27조원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사실!

모두가 믿었던 FBI의 배신이었기에 로버트 핸슨 사건은 그야말로 미국 사회를 패닉상태에 빠뜨렸다. 또한 이 범죄는 미국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고 신뢰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한 28,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헌신을 철저히 배신했다.

영화 <브리치>는 22년간 미국의 일급 정보를 러시아에 넘긴 FBI와 그의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파견된 신참 요원의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다룬 스파이 스릴러 영화이다. 8월30일, 그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영화 <브리치>를 통해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폴뉴스]   일간연예스포츠 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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