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다음 주부터 '잔업·특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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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다음 주부터 '잔업·특근 거부'
  • 김재협 기자
  • 승인 2015.09.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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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현대자동차 공식홈페이지 )

임금·단체협상 중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잔업과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 현대차 노조는 11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잔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죠?

=. 잔업은 오후조 1시간20분가량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 주말인 19일과 20일에는 특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앞서 노조는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4만8천58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전체 조합원 대비 69.75%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죠?

=. 노사는 11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24차 임단협 교섭을 벌였으나 성과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노사는 다만, 추석 전 타결을 위해 앞으로 매일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오는 15일과 16일 집중 교섭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 집중 교섭에서 노사가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4년 연속 파업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요?

=. 그렇습니다. 노조는 임금 15만9천900원(기본급 대비 7.84%)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국내공장 신·증설 검토, 해외공장 생산량 노사 합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정년 65세까지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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