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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바꾸어 놓은 것은 사랑방의 애정사 뿐만이 아니다! 사랑방의 재테크 비법마저 바꾸어 줄 다재다능 선수 ‘정준호’가 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은밀한 부자 되기 비법이 담긴 소장품을 공개해 화제다.



내심, 알짜배기 전략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공개한 그의 ‘원초적 소장품’이 기대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임은 확실하다.


촬영장에 부적팬티 입고 나타나 스텝들도 깜짝!
부~자 되시라고 가까운 지인에게도 하나씩 선물하는 센스!

드러내놓고 말하기에는 왠지 민망한 정준호의 원초적인 소장품은 바로 1억짜리 자기앞 수표가 프린트된 트렁크 팬티! 정준호가 문제의 팬티를 입고 등장한 날은, 영화 속 선수 ‘덕근’이 사랑방을 찾은 꿍꿍이를 드러내며 사랑방 어머니 몰래 치성을 드리는 장면의 촬영이 있던 날!

선수의 뻔뻔한 속내를 코믹하게 드러내는 장면이었던 만큼, 배우의 개인기가 절실히 요구되는 촬영이었다.
촬영 결과는 대 만족! 정준호는 소품팀이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절묘한 소품을 직접 준비해 와 촬영장의 스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 놀라왔던 것은 1억짜리 자기앞 수표가 그려진 트렁크 팬티가 이번 영화를 위해 준비한 것이 아니라, 정준호의 개인 소장품이었다는 사실이다.
정준호는 중요한 일이 있거나, 영화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거나 할 때 꼭 이 부적 팬티를 착용해왔으며, 가까운 지인에게도 부자 되시라는 의미로 장난 삼아 선물한다고 밝혔다.
“<두사부일체>를 찍을 때도 대박을 기원하며 몇 번 입었었는데,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는 아예 영화에까지 등장하니 초대박이 날 것 같다”며 부적 팬티의 효험을 확신했다.

실생활에서 톡톡한 재미를 본 정준호의 부적 팬티가 과연 영화 속에서도 효능을 발휘해 한국 코미디 천만의 시대를 부활시켜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준호 선수의 1억짜리 수표가 새겨진 트렁크 팬티는 8월 22일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폴뉴스]   일간연예스포츠 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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