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제39회 심훈상록문화제를 18~20일 사흘간 시청과 필경사, 심훈기념관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올해는 '새벽빛에서 태양의 임종까지’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죠.

= 네. 이번 상록문화제는 문학 행사 강화로 상록문화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함은 물론 전 시민이 함께하는 종합축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 어떤 행사들로 구성됩니까.

= 심훈문학연구소 발족식 및 심포지움과 심훈상록수 연극공연, 시인 고은의 문학강연회, 전국 심훈 시 낭송 대회, 심훈골든벨, 심훈음악 콩쿠르 등이 준비되며, 심훈청소년 국악제,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답니다.

그 밖에 가훈써주기·심훈시화부채만들기·네일아트·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 각종 전시회와 장터도 운영된다구요.

= 맞습니다. 한기흥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북돋우고 온 시민이 함께하는 상록문화제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당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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