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김성균이 짝사랑에 애태우는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자상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연기한다죠.

= 그렇습니다.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김성균은 완벽한 외모에 반비례하는 까칠한 성격의 여배우 서정(성유리)를 위해 10년째 동분서주하는 매니저 태영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 성유리와 호흡을 맞추는군요.

= 맞습니다. 콧대 높은 서정 때문에 태영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고생하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아끼기 때문에 오랜 시간 옆을 지키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서정을 최고의 배우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까지 세심하게 보살피는 모습에서 김성균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특히 김성균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서정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 가득한 모습, 10년째 가슴 속에 묻어둔 사랑을 지키는 순정파의 모습까지 완벽히 표현해 내 더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영화에서는 첫 로맨스입니다.

= 네. 충무로 대세 배우 김성균이 까칠한 여배우를 10년째 짝사랑한 매니저로 변신해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일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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