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절의 제임스 딘과 그의 유명한 사진을 탄생시킨 사진작가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라이프(감독 안톤 코르빈)’가 10월 15일 개봉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데니 드한과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영화라구요.

= 그렇습니다. '라이프'는 불멸의 스타 이전에 무명배우였던 제임스 딘과 신인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의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세상을 바꾼 사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 각각 어떤 역할을 맡게 됩니까.

= 먼저 청춘의 아이콘 제임스 딘 역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와 '킬 유어 달링'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데인 드한이 연기합니다.

여기에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청춘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제임스 딘, 마릴린 먼로, 루이 암스트롱 등의 유명 사진을 남긴 천재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으로 변신해 호흡을 맞춥니다.

 

- 감독은 '모스트 원티드맨'을 연출했던 안톤 코르빈입니다.

= 맞습니다. 전작에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선보였던 사진작가 출신 안톤 코르빈 감독은 이번 '라이프'에서 1950년대 미국의 패션과 음악, 할리우드와 뉴욕의 화려함을 다시 한 번 특유의 영상미로 재탄생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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