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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걸작 영화들을 앞으로 CQN 명동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CQN 명동이 오는 9월부터 수작으로 평가받는 과거의 일본영화들을 정기적으로 상영하기로 한 것! 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정기 상영회는 씨네콰논코리아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일본 영화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의미 있는 작품들을 시리즈로 기획해서 관객들에게 꾸준히 소개하게 된다.

CQN 일본영화 걸작선이 첫번째 시리즈로 준비한 것은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회고전>이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일본이 배출한 세계적인 거장인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1926~2006)의 지난 작품을 조명하게 된다. 1958년에 <도둑맞은 욕정>으로 데뷔한 이마무라 감독은 1960년대에 오시마 나기사 감독과 함께 일본의 뉴웨이브를 이끌었으며, 뉴웨이브가 퇴조한 1970년대 이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여왔다. <나라야마 부시코>(82)와 <우나기>(97)로 두번이나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마무라 감독은 일상 속에 담긴 일본인 특유의 신앙, 감정, 욕정, 충동 등을 탐구하는 데 전력을 쏟은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사회에서 밀려난 하층 계급들의 질긴 생명력과 삶의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포착, 영화로 만들어왔다.

이번 회고전에서 소개되는 이마무라 감독의 작품은 총 8편! 감독 데뷔작인 <도둑맞은 욕정>을 비롯해 <작은 오빠> <돼지와 군함>

<일본곤충기> <붉은 살의> <나라야마 부시코> <여현> <검은 비> 등의 대표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9월 7일 <도둑맞은 욕정> 상영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한 작품을 선정, 금요일 저녁에 2회 연속 상영할 계획! 영화 관람은 회고전 유료 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회원 가입 및 상영 일정은 극장 홈페이지(www.cqn.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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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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