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주류기업 디아지오는 기네스 스토어하우스가 2015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유럽 최고의 관광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시상식입니다.

= 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관광지, 호텔 등 여행 산업 전반에 걸쳐 최고를 가리는 자리라고 합니다.

 

-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는 아일랜드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죠.

= 그렇습니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런던 버킹엄 궁전,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포르투갈 포르투 리베이라, 로마 콜로세움, 파리 에펠탑 등 유서 깊고 유명한 전 세계 관광지들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 아일랜드 더블린의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에 위치한 곳이라구요.

= 맞습니다. 2000년 오픈 이후 1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았으며, 한때는 25만개 이상의 오크 통을 보유하기도 했던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는 맥주 양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기네스 브랜드와 광고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 테이스팅 룸, 기념품 숍 등 다양한 재미로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는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7층에 위치한 ‘그래비티 바(Gravity Bar)’는 더블린 시내를 360도 파노라믹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유명합니다.

 

- 구글 비즈니스 뷰를 활용한 가상 투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죠.

= 네. 이를 통해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7개 층 건물 내부 전체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웹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대표 폴 카티(Paul Carty)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유럽 최고의 관광명소’로 뽑힌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일랜드 관광업의 승리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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