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강동원이 두번째로 조우한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각본 장재현·제작 영화사 집)이 오는 11월 5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새로운 소재와 내용입니다.

= 그렇습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한국 영화계 최고의 스타 배우 강동원의 '전우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 이번에 개봉일을 확정지었다구요.

= 네. 개봉일 확정과 더불어 18일 공개된 '검은 사제들' 티저 포스터는 사제로 변신한 김윤석,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 역의 김윤석은 기도서를 들고 단호하지만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김신부를 도우라는 미션을 받지만 그와 사건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는 최부제 역의 강동원은 불안과 두려움이 뒤섞인 눈빛으로 향로를 들고 선 모습으로 강렬한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 "가장 위험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라는 카피도 인상적입니다.

= 맞습니다. 또한 이번 포스터는 ㄴ그 동안 아귀, 엄중호, 마카오 박 등 관객들의 뇌리에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캐릭터를 완성해 온 김윤석의 새로운 선 굵은 연기, 매 작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혀온 강동원의 전에 보지 못한 특별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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