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은 21일 정오 새 미니앨범 ‘3+3′ 선공개곡 ‘그 한 사람’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지난해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에 수록됐던 곡입니다.

= 네. 이승환은 이번 앨범을 위해 편곡과 녹음 전체를 다시 해 새로운 노래로 재탄생시켰답니다. 새롭게 발표한 ‘그 한 사람’은 원곡의 따뜻하고 섬세한 정서에 깊고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졌으며, 자신이 가장 아끼는 노래 중 하나를 다시 녹음해 발표하는 만큼 사운드도 월등히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아름답고 몽환적인 오케스트라 편곡은 제이슨 므라즈, 쉐릴 크로우, 킹즈오브레온, 가스 브룩스 앨범에 참여한 데이비드 데이비슨(David Davidson)이 맡았습니다.

 

-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했군요.

= 그렇습니다. 또한 스티브 브루스터(Steve Brewster) 제이슨 웹(Jason Webb) 캔 송(Ken Song) 크레이그 넬슨(Craig Nelson) 등 참여한 '그 한 사람'의 녹음은 미국 네쉬빌의 오션웨이 스튜디오(Oceanway Studio)와 서울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습니다.

여기에 ‘그 한 사람’의 뮤직비디오는 이승환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가사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한 리릭(Lyric)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가사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꾸며진 리릭 뮤직비디오는 드림팩토리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설립한 디자인 전문 업체 지직(Gigic)에서 맡았습니다.

 

- 이승환의 미니앨범 ‘3+3’은 오는 10월 1일 공개된다죠.

= 맞습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신곡 3곡과 기존에 발표했던 3곡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드림팩토리 측은 역사적인 공연을 마치자마자 새 음반을 발표하며 뮤지션의 기본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선공개곡과 신곡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 ‘3+3’은 이승환 씨의 소소한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음악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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