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주연 신작 영화 '특종:량첸살인기'(노덕 감독, 우주필름 제작)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조정석이 기자 허무혁을 연기하는 영화죠.
= 그렇습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특종: 량첸살인기'의 메인 포스터는 보도국을 배경으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들이 전할 색다른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 환호 속에서 혼자 어두운 표정의 허무혁이 눈길을 끕니다.
= 네. 특종에 환호하며 축하를 보내는 동료들을 뒤로한 채 홀로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조정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포스터는 자신이 터트린 특종이 오보임을 알게 된 후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위기에 몰리는 무혁의 압박감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특히 무혁의 초조해하는 모습은 그의 속도 모른 채 박수와 환한 미소로 특종을 축하하는 이들의 표정과 대비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하며 궁금증을 더합니다. 또한 이번 포스터는 특종에 기뻐하며 더욱 큰 특종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 보도국 사람들, 그리고 특종이 석연치 않은 듯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더해져 무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쳐나갈 예측불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오는 10월 22일 개봉된다구요.
= 맞습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가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