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엑스포시민광장, 한빛탑,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올해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 그렇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저학년 위주의 단순 전시·체험에서 탈피해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5세대 ICT 체험존, 로봇존, 주제영상존 등 주제관과 과학동호회 등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체험전, 군악대 및 의장대 행렬,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 석학 초청 강연 등 과학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영재페스티벌, 별축제 등의 행사와 연계한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추가해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 중부권 최고의 도시형 축제 및 과학축제로 진행될 전망이라죠.

= 네. 이와 더불어 세계 OECD 과학기술 60개국 장·차관 등 국내외 800여 명이 참석하는 ‘2015세계과학정상회의’가 행사기간 중인 19~23일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참가자들은 세계과학기술포럼, 세계과학정상회의, 학술포럼 등에 참여하며 특구 내 기관 투어 프로그램(Tour Program)도 마련돼 대덕특구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도 마련합니다.
권선택 시장은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 52년 만에 유럽 이외의 지역인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과학정상회의와 같은 시기에 진행됨에 따라 OECD 과학기술 장관과 글로벌 기업 등 8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축제로 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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