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키로 한 뒤 3% 가까이 치솟았던 코스닥지수는 다시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하락으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내림세로 마감했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19%) 내린 688.90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억원, 12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7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6억원 매도 우위로 총 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5.00%) 통신장비(1.55%) 컴퓨터서비스(1.26%) 정보기기(1.05%) 벤처기업(0.79%) 등이 강세를, 통신서비스(-3.91%) 종이목재(-3.91%) 출판매체복제(-2.46%) 반도체(-1.10%) 등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과 같은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부터 어린이집에 CCTV 설치가 의무화하면서 관련주는 급등했는데요. ITX시큐리티(099520)와 경봉(13905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테라셈(182690) 코콤(015710) 등도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7억788만주, 거래대금은 3조4743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39개 종목이 내렸고, 80종목은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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