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MN/이지폴뉴스】한스킨이 국내 최대 상권인 서울 명동에 입성한다.

비비크림 시장을 선도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스킨(대표 이현석 www.hanskin.com)은 16일 5번째인 명동 직영매장 오픈 계획을 마무리하고 매장공사와 인테리어 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스킨 관계자는 “정확한 날짜는 말할 수 없지만 인테리어 시공이 모두 마무리되는 8월말에 명동 직영매장을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명동 직영매장 인테리어는 ‘헬스&내추럴(Health & Nature)’을 지향하는 한스킨 브랜드 컨셉이 바탕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 공간을 특화시켜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대표 제품인 비비크림 이외에도 트러블 피부개선을 위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들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미용과 패션을 선도하며 국내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고 있는 명동은 화장품 로드숍이라면 반드시 입점해야 하는 지역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강한 곳이다. 현재 명동지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이르고 이중 절반이 화장품 주소비층인20~30대가 차지하는 등 핵심 타깃층이 밀집해 있다. 타지역에 비해 임대료와 권리금이 매우 비싼 편이지만 메이커들이 경쟁적으로 로드숍을 오픈하는 이유도 그만큼 명동상권이 차지하는 비중과 상징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명동지역은 국내외 20개 선발, 후발 브랜드숍과 특화 전문점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한스킨 관계자는 “그동안 입소문과 고객들의 평가로 인정받아 온 한스킨이 최대 격전지인 명동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명동점이 메가 히트 제품인 비비크림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 명동직영점 오픈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명동직영점을 오픈한 이후 고객들의 반응을 평가해 현재 대기중인 청담점을 오픈하고 곧바로 전국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스킨은 삼성동 본점을 포함해 이대점과 압구정동점, 부산여대점 등 4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폴뉴스]   CMN 길기우기자   kwgil7779@cm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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