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22일 현재 한라산 해발 정상에 40~50%정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한라산에 단풍이 한창이라구요.

= 그렇습니다. 이달 말에는 용진각 계곡과 왕관릉, Y계곡 상류지역 단풍이 절정을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달 초에는 영실기암 단풍이 절정을 이룬 후 서서히 계곡 줄기를 따라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사진 제공 한라산국립공원

- 가을 백미로 손꼽히는 곳은 영실기암 단풍이라죠.

= 맞습니다. 오백여개의 기암괴석들 사이로 오묘한 색상으로 물들이는 가을단풍은 한라산에서 볼 수 있는 관경 중 가장 신비롭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반면 한 왕관릉과 용진각 계곡의 단풍은 관음사탐방로가 낙석으로 통제돼 보지 못한다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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