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외국인의 매수로 690선을 회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지수 상승은 외국인의 힘이 컸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 포인트, 0.69% 상승한 693.67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외국인은 1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11억원 순매수했고, 반면 기관은 89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 34억원 매수 우위 등 총 3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2.06%,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2.00%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오락문화와 디지털컨텐츠업종 역시 1% 후반대 오름세를 기록했고, 반면 운송업종은 1.39%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통신서비스와 유통 업종도 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대장주 셀트리온(068270)과 다음카카오(035720)가 각각 0.84%, 0.40% 내린 것을 비롯해 동서(026960)와 메디톡스(086900) 등은 약세를 기록했고,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5.00%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CJ E&M(130960)은 1.33%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9억2068만주, 거래대금은 3조9531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없이 373개 종목이 내렸고, 67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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