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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핑업>올 여름 바캉스 무비로 입소문이 퍼져 화제!!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작렬하는 태양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진짜 여름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바닷가로의 휴가는 꿈도 못 꾸거나 혹은 이미 태풍과 함께 휴가를 맞이했던 가족 관객들은 안타까운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는 상황인데, 이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 극장가로부터 불어 닥치고 있다.

올 여름 바캉스 무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영화 <서핑업>의 쿨&코믹 명장면이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는 것.

코디의 서핑 자유낙하 “이보다 더 굴욕적일 수 없다!!”

<서핑업>은 최고 서핑스타를 꿈꾸는 펭귄들의 서핑 무한도전기를 리얼리티쇼 형식으로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지상최대의 서핑대회에 참가한 코디는 서퍼들의 천국 펭구섬에 도착한 첫날, 자신의 고향, 꽁막꼴과는 차원이 다른 어아어마한 파도를 만난다.

하지만 이런 것에 기죽을 코디가 아니지… 위풍당당 자신만만 코디는 카메라 감독에게 자신의 서핑 묘기를 롱~ 테이크로 잡아달라, 여러 각도에서 심층적으로 가까이 잡아달라며 이것저것 요구한다. 하지만 카메라가 돌아가자 수백명의 펭귄들이 지켜보는 가운에 보드 위에서 그야말로 제대로 자유낙하! 보드에서 떨어지는 내내 실감나는 “악~” 비명까지 곁들여서 코디의 18년 인생 최대의 굴욕 서핑장면이 고속 카메라에 가득 담겨 코믹한 웃음을 선사한다.

치킨조의 한량없는 착각 “이보다 더 코믹할 수 없다!!”

<서핑업>에서 주인공 코디 만큼이나 인기 있는 캐릭터가 바로 ‘치킨조’. ‘한량 치킨조’라는 닉네임과 더불어 꺼벙한 눈과 느릿느릿한 말투에 대책 없는 낙천주의자 치킨조는 밀림에서 식귄펭귄무리를 정면으로 딱 부딪치게 된다. 별 반항 않는 치킨조를 생포한 식귄펭귄들이 치킨조를 물이 부글부글 끓는 커다란 솥에 집어넣으면 치킨조는 따뜻한 물에 목욕시켜주는 고마운 친구들이라 생각하고, 갖은 양념과 야채들을 솥 안에 집어넣으면 거기에다 먹을 것까지 챙겨주는 배려심 강한 친구들이라 여기니… 이쯤 되면 관객들이 웃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최고의 명불허전 코믹 명장면으로 등극하게 된다.

실감나는 파도와 서핑묘기 “이보다 더 시원할 수 없다!!”

<서핑업>이 올 여름 최고의 바캉스 무비로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전세계 최초 “Water CGI” 기술의 실감나는 파도와 바닷가 장면들. <슈렉> <니모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진이 만들어낸 전세계 최초 “Water CGI” 기술은 당장이라도 스크린을 뛰쳐나와 관객석을 집어삼킬 듯한 기세의 거대한 파도와 아름다운 해변가를 그야말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특히 코디가 펭구섬에서 만난 독특한 인연인 아찌와 함께 생생하게 푸른빛을 띠고 철렁대는 파도 위를 서핑하거나, 실제 서퍼들도 타기 힘들다는 파도동굴 속을 지나가는 황홀한 정경들은 <서핑업>의 BEST OF BEST 명장면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가슴 벅찬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푹푹찌는 더위의 진짜 여름이 시작되면서 점차 관객들에게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서핑업>은 올 여름 최고의 바캉스 무비라는 명성답게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지폴뉴스]   일간연예스포츠 장해순기자   esportsi@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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