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 세자(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은 작품 '사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개봉 후 7일 내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22일 하루 전국 1153개 스크린에서 14만 43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10만 5479명을 기록했습니다.

 

- 벌써 200만을 돌파했군요.

= 그렇습니다. 같은 날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7만 5202명으로 2위를, '베테랑'은 2만 2619명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베테랑'의 현재 누적관객수는 1283만2983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인 '도둑들'(1298만3330명)과는 15만 347여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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